수 (Wed)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교회생활을 함– 5 주차

베드로의 서신서들에 나타난 은혜

아침의 누림
벧전 1:13 그러므로 여러분의 생각의 허리에 띠를 동여매고 깨어 있는 생각을 가지고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에게 주실 은혜에다가 여러분의 소망을 온전히 두십시오.

딤후 1:9-10
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거룩한 부름으로 부르신 것은, 우리의 행위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의 목적과 은혜에 따른 것입니다. 그 은혜는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밝히 드러났습니다. 그분은 죽음을 무효화하시고 복음을 통하여 생명과 썩지 않을 것을 밝히셨습니다.

딤전 1:14 또한 우리 주님의 은혜가 더욱더 넘쳐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을 갖게 하셨습니다.

22:21 주 예수님의 은혜가 모든 성도들과 함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2:11-12
11 왜냐하면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서
12 우리를 훈련시킴으로써, 경건하지 않은 것과 세상적인 욕망을 거절하게 하고, 현시대에서 신중하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게 하며,

4: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영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1장 13절은 믿는 이들이 그들의 소망을 온전히 두고 있는 은혜에 대해 말한다. 매일같이 나는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나의 혼이 구원받기를 기도한다. … 이것이 다음 시대에 주님의 누림에 참여하여 주님과 함께 잔치하는 이들을 위한 혼의 구원이다 (마 25:20-23). 이 은혜는 주 예수님께서 두 번째 오실 때 그분의 나타나심을 통하여 올 것이다. 이 은혜는 구약의 신언자들이 연구한 것이고, 신약의 믿는 이들인 우리가 소망으로 삼고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은혜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린다.(위트니스 리 고봉 메시지, 12권, 로마서에 있는 하나님의 복음의 결정(하), 24장, 112-113쪽)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을 살아 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공급이다(딤후 1:9-10). …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다. 하지만 이 은혜는 주님께서 첫 번째 오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밝히드러났고 적용되었으며, 주님은 첫 번째 오심으로 죽음을 무효화하시고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다(히 9:26). … 우리에게 주시기로 정해진 이 은혜는 주 예수님께서 오실 때 함께 왔다. 이 은혜는 단지 어떤 축복이 아니라 한 인격, 즉 우리의 누림이 되도록 우리에게 주신 삼일 하나님이라는 인격이다. 이 은혜는 주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왔고, 이제 오늘 우리와 함께 있다.(신약의 결론, 개정 증보판, 22권,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과 누림 ― 서신서들, 메시지 364, 260쪽)

오늘의 읽을 말씀
베드로전서 1장 13절에서 베드로는 … 은혜에다가 우리의 소망을 온전히 두라고 명령한다. 이 소망은 거듭남을 통하여 갖게 된 살아 있는 소망이다(3절).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우리에게 주실 은혜에다가 우리의 살아 있는 소망을 온전히 두어야 한다. 확실히 이 은혜는 단지 우리가 거저 받는 호의가 아니라  혼의 구원(벧전 1:5, 9-10)을 가리키며, 이것은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완결이 될 것이다. 은혜는 주님께서 첫 번째 오실 때에 우리에게 왔다(요 1:17). 이 은혜는 주님께서 두 번째 오실 때에 완결될 것이다. 우리는 이 은혜에다가 소망을 두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주님에 대해 누리는 모든 것은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미리 맛봄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아직 완전한 맛봄이 아니다. 이 시대는 미리 맛봄의 시대이다. 그러나 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는 완전한 맛봄을 누릴 것이다. 미리 맛봄을 누리는 동안 우리는 장차 올 완전한 맛봄에다 우리의 소망을 두어야 한다. … 장차 올 완전한 맛봄은 이 유일한 은혜의 완성이 될 것이다.

베드로전서 1장 13절의 마지막에서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것 즉 출현하시는 것에 관해 말한다. … 현재 우리는 휘장 아래에서 주 예수님을 미리 맛봄으로 누리고 있다. 그러나 이 휘장이 걷힐 때가 오고 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휘장 아래 있기 때문에 아마도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가 지금 그리스도를 누리고 있다고 말하려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은 이것이 터무니없는 짓이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우리의 누림은 감추어져 있으며, 따라서 동일한 체험을 공유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은 그것에 관해 알 길이 전혀 없다. 그러나 어느 날 주 예수님께서 나타나실 것이다. 그때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주 예수님을 줄곧 누려 왔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나타남은 삼일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의 완성인 장차 올 은혜일 것이다.

우리가 주 예수님을 미리 맛봄으로 누리고 있지 않다면, 우리에게는 그분께서 우리의 완전한 맛봄으로 나타나실 것이라는 소망이 없을 것이다. … 우리가 미리 맛 봄을 누릴 때 우리에게는 이러한 소망이 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즉 출현하실 때에 우리에게 주실 은혜에다가 우리의 소망을 온전히 두어야 한다.(베드로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1, 100-102쪽)

추가로 읽을 말씀: 베드로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11; 위트니스 고봉 메시지, 12, 로마서에 있는 하나님의 복음의 결정(),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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