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Wed)

하나님의 경륜을 위해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교회생활을 함– 6 주차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이들이 됨과
영원한 왕국 안으로 넉넉히 들어가도록
신성한 생명과 신성한 본성을 발전시킴

아침의 누림
벧후 1:5-6
5 바로 이러한 이유로 여러분은 각별히 부지런하여 여러분의 믿음에다 미덕을, 미덕에다 지식을,
6 지식에다 자제를, 자제에다 인내를, 인내에다 경건을,

벧후 3:18 여러분은 오직 우리의 주님이시요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분을 아는 지식으로 자라십시오. 영광이 이제와 영원의 날까지 그분께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6: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셔서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입니다.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지만,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1:25 예수님께서 마르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 것이고,

4:13-15
13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믿음에서의 하나와 하나님의 아들에 관한 온전한 지식에서의 하나에 이르게 하고, 충분히 성장한 사람에 이르게 하며, 그리스도의 충만의 신장의 분량에 이르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이것은 우리가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함으로, 온갖 가르침의 바람에 밀려다니거나 파도에 요동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이 가르침은 사람들의 속임수이며, 오류의 체계에 빠지게 하는 간교한 술수입니다.
15 오직 우리는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붙잡고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 합니다.

각별히 부지런하여’(벧후 1:5)라고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직역하면 ‘모든 부지런을 함께 가져와’를 의미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들과 더불어, 그 약속들에 더하여, 역동적인 신성한 본성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기 위하여 각별히 부지런해야 한다.

베드로후서 1장 3절과 4절에서 신성한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받은 것은 1장 5절부터 7절까지에서 발전된다. 믿음에다 미덕을 더하여 공급하는 것은 믿음을 사용하여 미덕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동일한 원칙이 다른 모든 항목에도 적용된다. 베드로후서 1장 7절에서 ‘공급하다’라는 단어는 사실상 ‘발전시키다’를 의미한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미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을 발전시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면, 이제 우리의 믿음으로 미덕을 발전시켜야 한다.(베드로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 46쪽)

오늘의 읽을 말씀
베드로후서 1장 5절에서 베드로가 언급한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할당해 주신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이며 (벧후 1:1), 신약의 생명의 축복으로 주어진 공동의 몫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시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성한 생명의 미덕이 다음 단계들로 발전되어 성숙에 이르기 위해서는 이 믿음을 사용해야 한다. 베드로후서 1장에 있는 믿음은 씨에 비유될 수 있다. … 베드로전서 1장에서 이 씨는 그 안에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갖고 있는 말씀이다. 이제 베드로후서 1장에서 이 씨는 우리의 믿음이 되는데, 이 믿음은 의심할 바 없이 1절에 언급된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이다. 이 보배로운 믿음은 씨이신 그리스도와 하나이다.

씨가 토양에 심어진 다음에는 발전할 필요가 있다. 원칙은 믿음의 씨가 발전하는 것에서도 동일하다. 우리는 우리의 믿음으로 미덕을 발전시켜야 한다. ‘미덕’에 해당하는 헬라어 단어는 직역하면 ‘탁월함’을 의미한다. 이 단어는 활력 있는 행동을 산출하는 신성한 생명의 에너지를 가리킨다. 믿음이 씨로 여겨진다면, 미덕은 이 씨로부터 나오는 뿌리로 간주될 수 있다.

베드로후서 1장 5절에서 베드로는 또한 ‘미덕에다 지식을’ 공급하라고 말한다. 미덕은 활력 있는 행동이며, 계속 발전되는 항목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을 아는 데서 오는 넘치는 공급이 필요하다(벧후 1:2-3, 8). 이러한 앎은 신성한 생명과 경건에 관련된 모든 것과 신성한 본성에 동참하는 것(1:3-4)에 관한 지식을 말한다. 우리가 우리의 미덕에 더하여 발전시켜야 하는 지식에는 하나님과 우리 구주에 관한 지식,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지식, 믿음이 무엇인가에 관한 지식, 신성한 능력과 영광과 미덕과 본성과 생명에 관한 지식이 포함된다. 사실상 이러한 지식은 생명과 경건에 관련된 모든 것에 관한 지식이다. … 나는 지식 역시 믿음이라는 씨로부터 발전되는 하나의 주요한 뿌리라고 믿는다. 미덕과 지식에 의해 씨는 성장한다.

자제(벧후 1:6) 혹은 절제는 자신의 감정과 갈망과 습관을 통제하고 제한하는 것이다.

일단 우리가 지식을 얻으면 교만해지기 쉽다. 이런 이유로 우리는 지식에다 자제를 발전시켜야 한다. 자제에는 제한이 함축되어 있다. 나무가 자랄 때 뿌리들은 퍼져 나가는 반면에, 줄기는 위를 향하여 매우 제한된 방식으로 자란다.

자제는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고, 인내는 다른 사람들이나 환경을 견디는 것이 다. 합당한 그리스도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 대해서뿐 아니라 우리가 처한 환경과 상황에 대해서도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인내에다 경건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경건은 하나님과 같은 생활이며, 하나님을 표현하는 생활이다. 우리는 자신을 통제하고 다른 사람들이나 환경을 견딤으로써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 경건을 발전시켜야 하며,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처럼 되어 하나님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믿음이 씨이고, 미덕과 지식이 뿌리이며, 자제가 줄기라면, 인내와 경건은 가지들이다. 여기서 우리는 상당히 충만한 발전을 본다. 그 발전은 씨로부터 나온 뿌리들과 줄기와 가지들이다. 결국 베드로후서 1장7절에서 우리는 형제 사랑과 신성한 사랑이라는 꽃과 열매를 본다.(베드로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 47-48쪽)

추가로 읽을 말씀: 베드로후서 라이프 스타디, 메시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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