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Tue)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누리고 표현함(1)

– 6 주차

하나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

아침의 누림
1:3
3 만물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생겼으니, 생겨난 것이 그분을 떠나서 생긴 것은 하나도 없다.

1:20
20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한 특성들은 만드신 것들을 통하여 분명히 보게 되고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변명하지 못할 것입니다.

19:1-3
1 하늘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창공은 그분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네.
2 낮은 낮에게 말을 쏟아 내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한다네.
3 말이 없고 이야기가 없으며 그 소리도 들리지 않으나

11:3
3 우리는 믿음으로, 우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졌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은 나타나 있는 것들에서 생긴 것이 아닙니다.

1:15-17
15 이 아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창조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신 분이십니다.
16 왜냐하면 만물, 곧 하늘들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 보좌들이나 지배 권위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자들이 다 그분 안에서 창조되었으며, 또한 만물이 그분을 통하여, 그리고 그분께 이르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17 그분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은 그분 안에 연결되어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창조에서, ‘하늘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 창공(궁창)은 그분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고’(시 19:1),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한 능력과 신성한 특성들은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분명히 보게 되어 있다’(롬 1:20).(위트니스 리 고봉 메시지, 10권, 요한복음 결정 연구, 1장, 19쪽)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보이는 것들을 관찰함으로써 하나님께 속한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영원한 능력과 하나님의 내재적인 본성을 표현하는 신성한 특성들은 모두 하나님의 창조 가운데 나타난다. 예를 들면, 우주 가운데 빛이 가득한 것은 빛이 신성한 특성, 곧 신성한 본성의 신성한 속성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약 1:17). 아름다움과 생명 또한 그러하다.(롬 1:20각주 2)

오늘의 읽을 말씀
로마서 1장 20절에 따르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다. …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에 더하여 그분께서 창조하신 하늘들과 땅은 그분에 관하여 증언한다.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고, 따라서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변명하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볼 수 없는 분이시지만, 우리는 그분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통하여 그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창조물이 우리가 볼 수 없는 하나님에 관하여 말해 준다. 창조된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그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소리 없이 말한다. 시편 19편 1절부터3절까지는 … 하늘과 땅에 있는 것들이 하나님께서 계신 것에 관하여 끊임없이 말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것들이 하는 말은 소리가 들리지 않지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참되고 확실한 사실을 전달한다. 그것들은 창조의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그 집을 지은 벽돌공에 대해 말해 주고, 우리가 사용하는 식탁과 의자는 그것들을 만든 목수에 대해 말해 준다. 마찬가지로, 우리 위에 있는 하늘과 우리 발아래 있는 땅은 그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해 말해 준다. 심지어 모래 한 알이나 꽃 한 송이나 식물 하나까지도 창조의 하나님에 대해 말해 준다. … 사람이 창조된 것들을 보며 창조주가 계신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은 비이성적이고 어리석은 것이다. 그러므로 시편 14편 1절은 “어리석은 이는 마음속으로 / ‘하나님은 없다.’ 하네.”라고 말한다.

사도행전 14장 17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기 위해 ‘하늘에서 비를 내려 주시고 결실하는 계절을 주시는 선한 일을 하(셨다)’. 다시 말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땅에서 산출된 열매는 모두 비를 내려 주시고 결실하는 계절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말해 준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이 이러한 것들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해 준다.

씨를 뿌리는 것과 열매를 거두는 것, 추위와 더위, 겨울과 여름, 낮과 밤은 모두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증명한다. … 우주 안에 있는 법칙들이 조금도 어김없다는 사실과 만물이 잘 조화되어 있고 그것들 가운데 적절한 질서가 있다는 사실은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초월하시는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입증한다. 증기선이 물길을 따라 항해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배를 조종하는 선장이 있기 때문이고, 기계가 정해진 시간에 따라 작동하는 것이 가능한 것은 그 기계를 조작하는 기술자가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우주만큼 거대한 ‘기계’가 여러 법칙에 따라 작동하고 정해진 시간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오로지 그것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17장 26절과 27절은 “하나님은 한 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시어 온 지면에 거하게 하시고, 그들이 살 시대와 거주할 경계를 미리 정하셨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찾도록 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더듬어 찾는다면 발견할 수 있는데”라고 말한다. 하늘과 땅에 있는 것들 뿐 아니라 우리 사람도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이다. 그 이유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께서 ‘한 사람에게서 인류의 모든 민족을 만드셨다’(위트니스 리 전집, 1932-1949년, 1권, 영문판, 71-73쪽)

추가로 읽을 말씀: 위트니스 고봉 메시지, 10, 요한복음 결정 연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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